고전1 연말결산 민음사 일력 명언 모음 벌써 2024년 11월 11일이다. 1월 1일부터 써온 일력이 이제 몇 장 안 남았다. 민음사에서 샀던 인생일력인데 하루하루마다 동양고전문학 명언이 적혀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라서 농업에 대한 글이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어디서 논어나 채근담이나 서유구의 [농업에 힘쓰는 이유] 같은 것을 접할까.. 그래서 그동안 좋은 글은 현관에 붙여놓고 자주 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자주 봐지지 않았다. 신발장에 서면 신발 신고 나가기가 급급하여.. 오늘은 그동안 모아 온 좋은 글을 여기에 정리해 보려고 한다. *풀은 봄에 무성함을 고마워하지 않고, 나무는 가을에 잎이 짐을 원망하지 않는다. 내 삶을 잘 살아야 내 죽음이 훌륭해진다. 그 부쳐 사는 것을 잘한다면 돌아감.. 2024.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