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금풍뎅이1 2024년에 만났던 곤충들 샐러드에서 나온 좁쌀만 한 애벌레인지 번데기인지.. 채소 잎사귀의 얇은 막 사이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음. 그냥 두었다면 나비가 되었을까? 근데 얇은 막 사이에 껴있는 저 녀석을 꺼내는 게 묘하게 재밌었다. 그리고 그렇게 1kg씩 구매하던 유러피안 샐러드와는 멀어졌다. 비가 오는 강화도에서 만난 꽃무지곤충은 아니지만 논에 떨어진 꽃잎이 예뻐서 *환공포 주의*아침 이슬이 예쁘고 신기하다고 느꼈다잘 보면 나비 있음섬유질만 남기고 야무지게 갉아먹은 나뭇잎. 일단 내가 먹은 건 아님~~~ *경고* 달팽이와 콩벌레 나옴—————————너무 징그러운데 정말 징그러운데 보면 계속 보고 싶어 지는 콩벌레 무리들. 저녁이 되면 공원은 콩벌레 세상이 시작되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앗, 네녀석은?!물땡땡이 염씨에 의하면 수서.. 2024. 11. 12. 이전 1 다음